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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5개월둥이들과 신전 뮤지엄 주말 둥이 친구들 가족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하필 비소식이 있어서 어딜가야하나 고민하다 찾은 시전 뮤지엄 #떡볶이박물관 #신전떡볶이 본사에서 만든 곳인데 집에서 멀지않은 대구에 위치해있고 실내이며 가격도 합리적이여서 여기로 정했다 (36개월 미만 입장료 안받아요) 솔직히 멀리 가는것보다 집근처를 다니는걸 좋아하는 #늙은엄마 지만 둥이들이 조만간 36개월이 되면 입장료와 뷔페식당에서 밥값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그전에 반짝 좀 다녀볼까~ 하는 마음도 조금 반영된 나드리 계획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로 가는 엘리베이터 앞쪽에 있던 포토존 에서 사진 찍어달라고 한 채아 덕분에 사진을 쉽게 찍었다 좀 컷다고 사진 찍을때 윙크 부터 V까지 포즈를 취한다 이렇게 기분이 좋고 협조적일때는 진짜 애를 10도 키울수 있겠..
투자이야기(부동산거래 신고 소명서 작성) 잔금을 치르고 대략 4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칠곡군에서 보낸 등기가 집으로 도착했다 2022.12월 처음 받아보는 부동산 거래신고 소명서 자금조달 관련 소명서 등등 손에 쥐고 나니 눈앞이 캄캄했다 죄진 것도 없는데 역전세로 인해 내 집에서 살아보고자 장만한 집인데 어떻게 사게 되었고 돈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소명하란다😱 계약 조건이라고 적혀있는 빈칸부터 어찌 적어야 할지 몰라 부동산에 연락을 취했지만 통화가 불가한 상태라고 해서 문자를 주고받았다 부동산 거래 신고자는 부동산이며 계약조건은 계약서 특약 참고라고 적으면 된다는 답변이 빠르게 돌아왔다(듣고 보니 조금만 생각해도 될 것이었는데...) 계약금을 수표로 지급했고 신랑 계좌가 아니라 내 계좌로 가계약금을 보냈으며 내 계좌에서 신랑 계좌로 옮겨진 관계로 ..
투자이야기(첫 전체회의) 산본1동 1 지구 재개발사업 첫 천체 회의가 12월 4일 열렸고 나는 날짜를 잘못 기억한 탓에 12월 3일 관모초등학교 체육관 앞을 서성이다 남편이 책자에 적혀있던 날짜를 보고 하루 일찍 왔다는 걸 나에게 알려주었다 😱 살면서 언제 또 재개발 물건을 건물이 다 올라갈 때까지 가지고 있을지 모를 일이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참여하고 기록하고 싶은 욕심에 31개월 된 쌍둥이들까지 전부 데리고 3시간의 거리를 달려왔건만 날짜를 잘못 알다니;;; 정말 속상하고 눈치 보이고 만감이 교차되는 순간이었지만 어서 극복하고 투표하러 재개발사업 상담 사무소에 들렀다 신탁방식으로 진행하지만 조합장과 감사 조합원이 있어야 하나보다 그 조합원을 직접 투표로 뽑고 안건을 처리하는 첫 주민총회였는데 궁금했지만 다음날 또 오는 건..
투자 이야기(첫 임장기 주안) 스마트 투자방이라는 오픈 톡방에 입장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투자정보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긍정적 마인드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나누는 이 방에서는 종종 모임을 갖기도 한다 임장, 경매, 강의, 친목 모임 등을 진행하는 거 같지만 쌍둥이 육아 중인 내 눈에 모임공지는 그저 그림에 떡 그런 나에게도 드디어 기회가 왔다 신랑 찬스~ 정확히 시댁 찬스~ 애둘을 데리고 종종 시댁을 가는 나에게 자유의 시간이 주어지기 시작할 무렵 꼭 가보고 싶은 임장 모임공지가 떴길래 신랑에게 자유부인 공지를 했다 흔쾌히 수락해준 신랑 덕분에 참여할 수 있었던 임장 후기 Go Go~ 2022.11.26 토요일. 주안역 10시 30분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살고 있는 심~~ 한 길&방향치 사십 살 아줌마의 첫 미션 ..
둥이들과 여수여행 경비 남편의 외갓집이 여수이다 우린 연애시절 남편의 외할머니를 뵈러 종종 여수에 갔었다 출산을 한 후론 한 번도 남편의 외할머니 집에 간 적이 없었다 남편은 종종 외갓집 예기를 꺼내고 나는 그 예기를 듣다가 화가 난다;; 애가 없을 땐 여수에 가는 게 어려운 일도 화 나는 일도 아니었는데.... 무튼 요즘 좀 살만해졌는지 내가 먼저 여수 여행을 제안했다 그랬더니 남편은 곡성에 납품가는 일정을 잡아버렸다 법카로 기름 넣는 것이 가능하다며 씐나 하는 남편이 귀여운걸 보니 아직 사랑하나 보다 둥이들과 함께 납품 간 곳은 소가 300마리 있는 우사 덕분에 소구경 실~~~ 컷한 둥이들 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여수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남편의 외할머니 댁으로 갔다 외할머니댁에서 하루 정도는 잘 수 있을 거라..
충주에서 만난 낭만포레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라면 알고있을 송사무장님 책,블로그,카페,유투브 채널까지 운영하고 있으신 꽤 유명하신분이다 나도 유투브 채널을 종종 보고있다 요즘 송사무장님 채널 컨텐츠중 경매로 낙찰받은 물건을 리모델링으로 특색을 가진 펜션으로 탈바꿈시키는걸 보면서 신기 하면서도 돈이 얼마나 들어갔을까 계산기 두들고 있는 나를 종종 마주했다 (결국 내가 직접해봐야 알게될것을...) 계산기 두드리던 버릇이 고쳐질쯤 시부모님이 살고계신 충주에 송사무장님이 낙찰받은 물건을 낭만포레라는 곳으로 리모델링 하신것을 봤다 한달에 한번은 가게되는 충주인데 저 낭만포레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 했었는데 개천절 덕분에 길어진 주말 끝자락 시댁에 갔다 시부모님 찬스로 둥이들없이 남편과 단둘이 나선 길에 내눈에 딱 들어..
투자 이야기 (원룸 셀프도배) 솔직히 난 출산 전까지 재테그에 큰~관심이 없었다 그 흔한 주식도 안했고 부동산또한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지방소도시로 이사를 하게되며 수도권에 썩빌(오래된빌라) 하나를 구입해 놨었다 이유인즉슨 수도권에 집 한채 사 놓지 않는다면 다시는 서울or수도권에 발을 들이지 못할거 같다는 불안감에 더블역세권 그리고 한~참 핫하던GTX 노선이 들어온다던 지하철도보 5분도 안되지만 30년정도 된 썩빌을 재개발을 노리고 4년전 대출없이 갭으로 구매를 했다 이마저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곳은 지금 구역지정이 되었고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대지지분이 내가 구입한곳보다 작은곳의 썩빌의 호가가 5~6억 정도 인것을 종종 확인하며 신랑은 친구들에게 은~근한 자랑(?)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얻어 걸린 대박 투자가 순조롭게 잘 흘러..
원아엄마에게 선물 이란? 뜬금없이 우리가족만의 사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록을 위한 공간에 무작정 적기 시작 해본다 선물 : 남에게 어떤 물건따위를 선사함.또는 그 물건 사전적 의미의 선물 말고 나와 내 자녀가 선물을 주거나 선물이란 단어를 사용 혹은 떠올릴때 조차 이렇게 생각하길 바라는 맘에 내머리속에 선물이란 단어를 풀어본다 선물은 내가 소중히 감사히 생각하는 이의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 그러려면 소중하고 감사히 생각하는 이의 취향,사정,마음,성향 정도는 알고 있어야하며 만약 그 정도를 살피지 못 했을때 무언가를 건네주고 싶다면 현재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것(시간=돈)이 가장 많이 들어간 것을 내어 줄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 손을 떠난 순간 그 물건(시간)은 이미 내것이 아니라는것을 명심 했으면 한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