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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부동산거래 신고 소명서 작성)

잔금을 치르고 대략 4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칠곡군에서 보낸 등기가 집으로 도착했다 2022.12월 처음 받아보는 부동산 거래신고 소명서 자금조달 관련 소명서 등등 손에 쥐고 나니 눈앞이 캄캄했다 죄진 것도 없는데 역전세로 인해 내 집에서 살아보고자 장만한 집인데 어떻게 사게 되었고 돈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소명하란다😱


계약 조건이라고 적혀있는 빈칸부터 어찌 적어야 할지 몰라 부동산에 연락을 취했지만 통화가 불가한 상태라고 해서 문자를 주고받았다



부동산 거래 신고자는 부동산이며
계약조건은 계약서 특약 참고라고 적으면 된다는 답변이 빠르게 돌아왔다(듣고 보니 조금만 생각해도 될 것이었는데...)



계약금을 수표로 지급했고 신랑 계좌가 아니라 내 계좌로 가계약금을 보냈으며 내 계좌에서 신랑 계좌로 옮겨진 관계로 통장거래내역을 마구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소명서 따위를 받을 거라 생각해본 적 없는..) 그래서 가족관계증명서도 첨부했습니다

소명서를 작성하며 배운 게 있다면 부동산 살 때는 계좌이체하는 게 여러모로 편하다는 것과 되도록이면 계약자를 빨리 정해서 계약자 이름으로 모든 계좌 거래를 하는 게 여러모로 편하다는(가계약금을 보낼 때만 해도 누구 명의로 해야 하나 고민했)



무튼 남편님 이름으로 뙇!!


그리고 매매 사유를 남편에 적으라고 하면 집 팔자고 할까 봐(옮겨 적으면서도 이걸 다 적어야 하냐며 구시렁거렸던) 커닝(?) 페이퍼를 작성해 주었다


그리고 가장 뿌듯했던 순간 2022년 한 해 동안 만기 해지한 적금액이 무려 5천만 원이 넘었다 정리해서 눈으로 확인하니 넘나 뿌듯해서 괜히 한 장 찍어봤다


처음이 힘들지 막상 해보니 3시간밖에 안 걸리네😂😂😂